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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리토크라시, Meritocracy

 

메리토크라시(Meritocracy)란

 

한글로는 능력주의 혹은 능력 위주 사회라고 표현할 수 있다. merit은 '벌다, ~로 먹고살다'는 뜻인 라틴어 mereō에서 왔고, -cracy는 '강점, 힘'을 나타내는 고대 그리스어 κράτος, kratos에서 왔다.

 

어원으로만 보아도 '강점과 힘으로 벌어 먹고사는 것'을 나타내니 능력주의 사회라고 환원할 수 있다.

 

 

용어의 유래

 

능력주의의 개념은 수세기 동안 존재 해 왔지만, 이 용어 자체는 1958 년 사회 학자 마이클 던롭 영(Michael Dunlop Young)이 만들었다. 영은 이 용어를 그의 디스토피아적인 정치 풍자 책 The Rise of the Meritocracy에서 썼다 .

 

 

메리토크라시의 정의와 의미 고찰

 

능력주의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IQ 테스트나 표준화된 성취도 테스트에 의해 측정된대로 역량과 능력면에서 '평점(merit)'을 개념화하는 것이다. 정부 및 기타 행정 시스템에서 메리토크라시는 시스템 내에서 성과, 지능, 자격 증명 및 교육과 같은 '평점'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. 이는 종종 평가나 검사를 통해 결정된다.

 

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능력주의는 성취에 기반한 모든 형태의 평가를 지칭 할 수 있다. '공리주의적(Utilitarianism)', '실용적(Pragmatism)'과 마찬가지로 '능력주의적(Meritocratic)' 이라는 단어도 더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, 때때로 '교육받은 유능한 사람들의 영향력있는 계층이나 지배 계층'이 운영하는 정부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.

 

이것은 마이클 던롭 영이 1958년 그의 작품 "The Rise of the Meritocomy"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. 그는 당시 영국에서 행해졌던 표면적인 평점 기반(merit-based) 삼자 교육 시스템(Tripartite System)을 풍자하고 있었다.

그는 이 체제에서는 "평점은 지능+노력과 동일시된다"며 "이 '능력'을 가진자들은 어릴 때 파악되어 적절한 집중교육 대상으로 선정되고, 그곳엔 정량화, 시험점수, 자격에 대한 집착만이 남는다"고 주장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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